일본의 아베 전 총리가 외교 특사 같은 형태로 계속 일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요미우리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같은 각국 지도자와 쌓은 친밀한 관계를 살리겠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미 스가 총리도 아베 전 총리에게 상담을 받겠다면서 외교 면에서 조언을 구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새 내각이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와 러시아와 사이에 있는 쿠릴 4개 섬 영토 문제 등에서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