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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1골 2도움' 원맨쇼…극찬 쏟아낸 카잔 감독

황인범, '1골 2도움' 원맨쇼…극찬 쏟아낸 카잔 감독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20.09.17 21:33 수정 2020.09.17 21: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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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프로축구 카잔의 황인범 선수가 컵대회에서 1골 두 개 도움으로 펄펄 날며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카잔 감독은 "황인범이 팀을 바꿨다"며 극찬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3부 리그 팀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전반 25분부터 황인범의 원맨쇼가 시작됐습니다.

정교한 프리킥으로 이그나티예프의 동점 골을 이끌어낸 데 이어 후반 7분에는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동료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통렬한 중거리 포로 반대쪽 골문 구석을 찔러 대세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10분 뒤에는 최전방으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려 골키퍼 1대 1 기회를 만들며 마카로프의 결승골까지 도와 4대 2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1골 2도움'을 기록한 황인범은 러시아 이적 후 5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5개로 늘리며 간판스타로 자리 잡았고 이 기간 팀은 4승 1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슬루츠키/루빈 카잔 감독 : 황인범은 팀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그가 없다는 건 팀의 큰 손실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바르셀로나에 남은 리오넬 메시가 평가전에서 여전한 골 감각을 선보였습니다.

주로 쓰는 왼발 대신 오른발로 포문을 열었고, 왼발로 한 골을 더 보탰습니다.

아직 마음이 불편한지 세리머니는 하지 않았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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