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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 YTN서 확진자 발생…기아차 공장서도 잇단 확진

KBS · YTN서 확진자 발생…기아차 공장서도 잇단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 113명…국내 발생 105명

장훈경 기자 rock@sbs.co.kr

작성 2020.09.16 20:21 수정 2020.09.16 22:0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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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모두 113명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105명이 국내에서 감염된 사람인데, 100명대 초반에 머물면서 조금씩 줄어들던 확진자 숫자가 다시 조금 늘어났습니다. 방송사와 대학교, 또 자동차 공장에서 새로 확진자가 나와서 현재 방역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KBS 여의도 본관에서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본관 전체 시설에 대해 방역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앞서 외주제작사 PD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오늘(16일) 확진된 본사 직원과 동선이 겹치지 않아 각자 다른 경로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도 건물 6층에서 근무하는 외주제작사 PD가 양성 판정을 받아 두 방송사 모두 필수 인력을 제외한 근무자들이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한제현/서울시 안전총괄실장 : 감염자 수의 급격한 확산세가 꺾인 상황이지만 여전히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20%대로 유지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6천여 명이 근무하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도 오늘 오전 생산라인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후에 직원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첫 번째 확진된 직원은 지난 12일 동료 직원 조문을 다녀온 뒤 증상이 나타났는데, 해당 장례식장에 방문한 다른 직원들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회사 측은 소하리공장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당국의 조치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비대면수업이 진행 중인 서울대학교에서도 학교 구성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여전히 전국 확진자 중 80% 정도가 수도권에 밀집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서울 마포구에서 확진된 60대 남성이 방역당국의 귀가 요청에도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이동하다가 붙잡혀 입원했습니다.

이 남성과 함께 열차를 탄 27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박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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