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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뻔뻔하다"…'도박장 운영 의혹' 김형인이 유튜브서 한말은?

"너무 뻔뻔하다"…'도박장 운영 의혹' 김형인이 유튜브서 한말은?

SBS 뉴스

작성 2020.09.16 09: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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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너무 뻔뻔하다"…도박장 운영 의혹 김형인이 유튜브서 한말은?
개그맨 김형인이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지난달 그가 유튜브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를 인터뷰한 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형인은 지난달 유튜브 허세스코에서 '토사장은 어디에 살고 얼마 벌고, 걸리면 몇 년 살까'라는 제목의 콘텐츠에서 전직 불법 토토 사이트 운영자인 유튜버 양권을 인터뷰했다. 유튜버 양권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로 징역 2년 형을 복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인은 불법 도박과 관련된 전문 용어를 사용하며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및 운영자 검거와 관련해 질문을 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권은 "7~8년 동안 필리핀 등지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에 가담했고 국내로 들어왔다가 검거됐다."면서 "2억원 가량 추징됐고, 1억원 가량 추징금이 남아있다. 현재는 다른 일을 하고 있고 1억원을 갚기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서 김형인은 양권에게 "지금도 일확천금의 미련을 못 버리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요청하는가 하면, "같은 유튜버다 보니까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해야 하는데, 그런 건 너무 뻔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구독을 많이 하셔서 양권이가 정신 차리고 잘 사는지 감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5일 MBC '뉴스데스크'는 개그맨 김형인이 개그맨 최 모 씨와 함께 도박장소 개설 등의 혐의로 지난 1일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김형인은 동료 개그맨 최 모 씨와 지난 2018년 초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포커와 비슷한 '홀덤' 게임 판을 만들어 수천만원의 판돈이 오가는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겨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김형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두 번 도박을 한 것은 인정하지만 불법 도박장을 직접 개설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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