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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만 무려 '9만'…유쾌한 수녀님의 특별한 복음

코로나19로 종교시설 이용 역시 많이 제한되고 있는데요.

아르헨티나에서는 한 수녀님이 코로나 시대에 맞는 특별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춤추는 수녀님'입니다.

음악에 맞춰서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이 사람은 아르헨티나의 25살 수녀님 호세피나 카타네오입니다.

아르헨티나, 춤추며 복음 전파하는 수녀

그는 이렇게 매일 SNS를 통해서 팝이나 레게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고 있는데요.

복음을 전파하는 중입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좀 경건하고 엄숙한 모습과는 크게 다른 장면인데요.

카타네오 수녀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미사가 일상화되면서 이런 파격적인 시도를 하게 됐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 춤추며 복음 전파하는 수녀

일부 사람들은 "진짜 수녀가 맞냐?", "수녀가 이래도 되는 거냐?"라고 말하지만 카타네오 수녀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선글라스나 광대 코 같은 소품까지 이용해서 망가진 모습도 서슴지 않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카타네오 수녀의 SNS 팔로워 수는 무려 9만 명에 달하고요.

매일 영상을 올릴 때마다 수천 개씩 '좋아요'가 눌리는 등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누리꾼들은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복음 전파~ 신선하고 재밌다!" "거의 물 만난 고기 같은 수녀님~ 응원합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Josefina Cattan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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