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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선선한 출근길, 큰 일교차 주의…내륙 곳곳 소나기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함이 감돌죠. 점차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아침 대부분 지역의 기온 20도 아래를 밑돌며 선선한데요, 낮 동안에는 서울이 27도, 대전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차가 커지다 보니까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곳이 생깁니다.

오후에 강원 영동과 호남 동부 내륙, 제주 산지에는 5~20mm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경남 서부 내륙에도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아침 출근길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게 꼈습니다.

특히 충남 태안의 가시거리 70m까지 바짝 좁혀져 있고요. 내륙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이 가득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먼지에 대한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에는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이 27도, 대전과 대구가 28도 예상됩니다.

내일은 제주와 전남, 경남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금요일까지 곳곳에는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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