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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유아인 닮은 아들X솔이 판박이 딸'…가상 2세 사진 공개

'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유아인 닮은 아들X솔이 판박이 딸'…가상 2세 사진 공개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가상 2세 사진을 공개했다.

14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식 후 양가 부모님을 초대한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과 이솔이는 각자의 어머님이 만들어오신 음식에 대해 "정말 맛있다. 이 맛은 누구도 낼 수 없다"라며 칭찬을 했고, 이에 어머님들은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때 이솔이 어머니는 박성광 부모님에게 바라던 며느리 상이 있었는지 물었다. 이에 박성광 어머니는 "활발하고 성광이를 리드할 수 있는 며느리가 들어왔으면 싶었다. 그리고 딸 같은 며느리를 원했는데 그래서 그런 내용으로 솔이한테 편지도 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박성광 어머니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 하라고 했다. 그랬더니 진짜 하더라"라고 했고, 이솔이 어머니는 "하란다고 다 하면 안 돼"라며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솔이 아버지는 "아내 말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배워야 한다"라며 "아내가 사랑해 그러면 남편은 뭐가 사고 싶냐고 물어봐야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알아서 하라면 하지 말라는 것이고 저거 되게 예쁘다 라고 하면 사달라는 이야기다"라며 아내의 언어에 대해 조언을 했다.

이날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결혼 생활을 하면서 갖게 된 고민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솔이는 "오빠가 아직도 생리 현상을 아기처럼 놀린다. 난 평생 생리 현상을 틀 생각이 없는데 그게 고민이다"라고 했다.

또한 박성광은 "난 미래 가족계획이 고민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몇 명을 언제쯤 가져야 할지 그런 것들이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솔이는 어플을 이용해서 알아본 가상의 딸과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이솔이를 쏙 빼닮은 딸과 유아인을 닮은 아들의 얼굴에 출연자들은 "어디를 보더라도 박성광이 없는 얼굴이다. 박성광이 완전히 배제가 됐다"라고 지적했다.

아들보다 딸이 갖고 싶다는 박성광에게 이솔이는 "오빠가 딸을 낳으면 무조건 다 해주고 다 봐줄 거라고 하더라"라며 질투를 했다. 이에 박성광은 "아버님이 솔이한테 그러시지 않냐. 나도 그렇게 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이솔이는 "결혼식날 아빠가 너무 많이 울어서 놀랐다"라며 지난번 일을 떠올렸다. 이에 이솔이 어머니는 "결혼하고 33년 동안 눈물을 본 게 그때가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아버지는 "아, 또 눈물 나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그날 기분이 처음에는 덤덤했는데 손잡고 가라는 말을 들으니까 눈물이 나더라. 마지막으로 보내는 자리니까 자꾸 눈물이 나더라"라며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솔이 아버지는 "사실 내가 결혼식 이벤트를 기대했다. 울적하고 슬픈데 개그맨과 결혼을 하니까 재밌지 않을까 해서 기대를 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성광은 "저도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솔이가 경건하게 해야 한다고 해서 자제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그래도 노래 정도는 들어보고 그러면 좋지 않냐"라며 "오랜만에 애기들 재롱을 좀 보자"라며 딸과 사위에게 노래를 청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창의는 미래 딸의 결혼식에 대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사위 얼굴도 보기 싫을 거 같다"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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