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는 오늘 낮 1시 반쯤 인천 중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경찰 승합차를 타고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인천지법으로 이동했습니다.
A씨는 패딩 점퍼에 달린 모자를 눌러써 얼굴 대부분을 가렸습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왜 음주운전을 했느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낮 2시 반부터 이원중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