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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컵대회 20일 개막…DB·SK 맞대결 성사

지난 시즌을 공동 1위로 마친 프로농구 원주 DB와 서울 SK가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KBL은 오늘(1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조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KBL 10개 구단에 국군체육부대 상무를 더해 총 11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팀들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펼친 뒤 4강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추첨 결과 DB와 SK는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B조에 속해 맞대결을 예약했습니다.

지난 시즌 프로농구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중단될 당시 28승 15패로 동률을 이뤄 우열을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탐색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DB와 SK는 23일 오후 4시에 맞붙습니다.

A조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 안양 KGC인삼공사가, C조에서는 고양 오리온, 상무, 부산 kt가 경쟁합니다.

D조에서는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의 두 차례 대결로 토너먼트 진출 팀을 가립니다.

모든 경기는 개최지인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됩니다.

A조 현대모비스와 LG가 20일 오후 2시 개막전을 치르며, 결승전은 27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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