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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염치를 나침반 삼아, 행복을 추구합니다'

[문화현장] '염치를 나침반 삼아, 행복을 추구합니다'

이주상 기자 joosang@sbs.co.kr

작성 2020.09.14 12: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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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 이주연 / 해피북스투유]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는 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염치를 화두로 던집니다.

부끄러움의 시인 윤동주와 '친일문학론'의 임종국 등은 삶 자체가 염치였고, 개념 있는 배우 김남길과 기부천사 가수 아이유도 염치 있는 사람들입니다.

몰염치의 시대, 염치로 나침반을 삼고 행복을 추구하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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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 호프 자런 / 김영사]

지구온난화의 현실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입니다.

지난 50년간 세계 인구가 두 배, 식량 생산은 세 배, 에너지 소비는 네 배 늘어나는 동안 지구는 더워지고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며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장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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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교양 미술 / 펑쯔카이 / 올댓북스]

그림과 가까워질 수 있게 해주는 길잡이 <내 손 안의 교양 미술>입니다.

완벽한 감상은 창작만큼 가치 있는 일이라며 지식과 이성보다는 감정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술가의 삶 이야기부터 개략적인 미술사, 회화 기법까지 따라가다 보면 그림이 마음에 들어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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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 노명우 / 클]

동네 책방 창업기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입니다.

이상과 달리 동네 책방 창업의 현실은 녹녹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인문사회 예술 분야에 특화해 북텐더가 관리하는 니은서점은 생존을 넘어 동네 책방의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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