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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주현미, "약사 그만두고 가수 전업…母에게 한 최고의 미운 짓"

'미우새' 주현미, "약사 그만두고 가수 전업…母에게 한 최고의 미운 짓"

SBS 뉴스

작성 2020.09.13 21: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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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미우새 주현미, "약사 그만두고 가수 전업…母에게 한 최고의 미운 짓"
주현미가 부모님에게 한 최고의 미운 짓을 공개했다.

13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주현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벤져스는 주현미의 등장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어릴 때부터 주현미 씨 팬이었는데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 곡이 주현미 씨한테 가장 소중한 곡이다. 애틋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남편이 만들어 준 노래라서 그렇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고, 주현미는 "정말 우리는 오래됐네요"라며 자신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신동엽을 보며 놀랐다.

그러자 신동엽은 "과거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으로 여봉을 외치는 것도 유명하지 않냐. 여보가 아니라 여봉이다"라고 말했고 주현미는 "진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최고의 전성기이던 시절 결혼을 했던 주현미. 이에 그는 "당시는 신인이라서 결혼이라는 것에 대한 무게를 몰랐다. 순수하게 좋아하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라고 했고, 서장훈은 "지금 그 말은 신인이 아니었으면 결혼은 힘들었을 거다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 그러자 주현미는 "이건 편집해달라"라고 부탁했고, 신동엽은 "이 장면까지 나갈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주현미는 부모님의 속을 썩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자신이 한 미운 짓이 어떤 것인지 떠올리지 못했다. 이에 서장훈은 "약국 그만하고 가수 한다고 했을 때 어머니 반응은 어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주현미는 "엄마가 많이 울었다"라고 했고, 신동엽은 "그게 최고의 미운 짓 아니냐"라며 주현미의 공감을 샀다. 이에 주현미는 "당시에는 밤업소에서 노래를 하는 것이 수익의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밤에 드레스를 입고 나가야 하는데 그걸 보고 엄마가 대성통곡을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주현미는 결혼에 대해서도 어머니가 처음에 반대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성인 되고 한 행동들은 거의 다 엄마를 힘들 게 한 거 아니냐"라고 말해 주현미를 당황하게 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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