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일 끝날 예정인 수도권 거리 두기 2.5단계를 더 연장할지 여부를 빠르면, 오늘(12일) 결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방역과 경제를 절충한 제3의 방법으로 현재 강화된 방역 지침들 가운데 일부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밤 9시 이후 포장이나 배달만 허용되는 음식점과 제과점의 매장 내 영업을 가능하게 하는 대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훨씬 더 엄격하게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프랜차이즈 카페나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경우에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채 좌석을 한 칸씩 띄워 앉는 방법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