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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드라마 주인공으로? '박소담 · 수지' 언급 눈길

소니픽처스가 한국계 미국인 여성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실크'를 TV 드라마로 만드는데, 그 주인공으로 한국배우 박소담 씨와 수지 씨가 언급됐습니다.

'실크'의 주인공은 한국계 여성 신디 문으로, 스파이더맨의 피터 파커에 이어 거미에 물려 능력을 갖게 된 인물입니다.

현지 매체인 스크린 랜트는 가상 캐스팅으로 신디 문 역에 어울릴만한 다섯 명의 배우들을 꼽아봤는데요, 여기에 박소담과 수지 씨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매체는 '기생충'으로 해외 팬들에게도 익숙한 박소담 씨에 대해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라는 점에서 유력한 선택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지 씨에 대해서는 그동안 한국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선보인 인상적인 연기 경력은 신디 문 역할에 훌륭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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