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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정은경 내정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본부에서 청으로 승격되는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으로 정은경 본부장을 내정했습니다.

신설된 보건복지부 2차관에는 강도태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질병관리청 출범에 맞춰서 이번 인사가 이뤄졌으며 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의 조직과 역할이 대폭 강화된 만큼 정부는 이를 토대로 코로나19 극복, 국민의 건강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혼신의 힘을 다해 이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신임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김경선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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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동안에 직무 관련 공직자 등이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의 선물 상한액이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됩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농축 수산 업계를 돕고 경기를 진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원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모레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의 임시 국무회의에 개정안을 상정해서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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