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으로 늘어 지역 감염 파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6일 양성 판정을 받은 현대중공업 직원인 115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 3명이 오늘(8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115번 확진자의 9살 난 아들도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23명으로 늘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확진자와 같은 층을 사용하는 근로자 300여 명을 출근하지 않지 않도록 하고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