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찾아온 가을에 상쾌한 기분이 드는 하루입니다.
오늘(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6.5도, 대전이 28.2도에 머물면서 종일 선선함이 감돌았는데요, 내일도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5도, 대전이 26도로 대부분 지방이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오늘과 달리 하늘 표정이 조금 아쉽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많은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일시적으로 강하게 쏟아지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할 수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파란 하늘이 종일 함께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영서 북부, 경기 북부 그리고 전북 지방에는 밤까지 비가 조금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많은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비 때문에 가시거리는 다소 좁혀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구가 30도로 영남 지방은 비교적 높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날이 차츰 개겠고요, 이후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쭉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