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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집으로 가는 길' DJ 하차 "배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소이현, '집으로 가는 길' DJ 하차 "배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배우 소이현이 진행 중이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소이현은 자신이 진행하는 SBS 러브FM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의 지난 7일 방송에서 DJ 하차 소식을 밝혔다.

소이현은 이날 방송에서 "이 귀한 자리를 아쉽지만 잠시 내려놔야 할 것 같다"며 "청취자 분들의 무한한 사랑 덕에 하루하루 성장할 수 있었다. 너른 마음으로 양해해주시고,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인사드릴 것을 약속했다.

소이현은 지난 2018년 9월 10일부터 약 2년간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의 DJ로 활약했다. 소이현의 하차와 함께 이 방송은 오는 16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소이현의 하차 소식에 청취자들은 "마음이 참 예뻤던 디제이, 너무 아쉽다", "지친 퇴근길, 힐링이 되어줘서 고맙다", "기다리고 있을 테니 언제든 다시 돌아와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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