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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양키스전서 홈런 3방에 5이닝 5실점…패전은 면해

류현진, 양키스전서 홈런 3방에 5이닝 5실점…패전은 면해
미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 타선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홈런 3개를 포함해 6안타 2볼넷 5탈삼진을 5실점을 기록한 뒤 5대 2로 뒤진 6회 초 교체됐습니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허용한 건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지난해 8월 24일 양키스전 이후 처음입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51에서 3.19로 올라갔고, 지난달 6일 애틀랜타 전부터 이어온 6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자책점 이하' 기록도 끊겼습니다.

5실점은 7월 3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기록한 시즌 최다 실점과 같습니다.

토론토는 6회말 공격에서 대거 10점을 뽑아 12-7 역전승을 거뒀고, 류현진은 타선 덕분에 패전을 면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인 토론토는 2연승을 달리며 3위 양키스와 승차를 2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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