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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제르맹 음바페 확진…네이션스리그 출전 불가

프랑스 축구대표팀과 파리 생제르맹의 간판 골잡이인 킬리안 음바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성명을 통해 유럽축구연맹이 최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바페가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음바페는 내일(9일) 크로아티아와 유럽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음바페는 이틀 전 스웨덴과 경기에 출전해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나오기 직전까지 팀 훈련에도 참가했습니다.

음바페의 확진으로 파리 생제르맹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네이마르를 포함해 7명으로 늘어났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지난달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스페인으로 함께 휴가를 갔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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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를 떠나려다 결국 잔류를 결정한 리오넬 메시가 마침내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메시는 지난달 이적을 선언한 이후 훈련에 불참해왔는데 팀에 남기로 결정한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메시는 훈련에 앞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동료들과 떨어져 있으라는 방침에 따라 혼자 볼 컨트롤을 하는 등 단독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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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더스틴 존슨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로 2위에 5타 차 앞선 상황에서 최종라운드에 들어간 존슨은 16번 홀까지 공동 2위인 쇼플리와 저스틴 토머스에 2타 차까지 쫓겼지만,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결국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21언더파로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3번째 우승이자 통산 23승과 함께 플레이오프 우승 보너스 1천500만 달러, 우리 돈 178억 원의 거금을 상금으로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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