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실시간 e뉴스] 마스크 안 쓴 채 4분…'한강 코로나' 무슨 일?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한강 코로나, 왜 순위에 올랐을까요?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뚝섬 한강공원에 있는 편의점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서울 광진구는 어제(7일) 저녁, 긴급 재난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GS25 한강 뚝섬 3호점에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방문한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공지했습니다.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확진자는 지난 1일 저녁 7시 25분부터 4분 동안 편의점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편의점에 머무른 시간은 짧지만 당시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있지 않았던 걸로 확인돼 바이러스 전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으로 밤 9시 이후 식당과 술집 영업이 금지되면서 한강공원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죠.

북적이는 곳은 피하는 게 좋지만 그럴 수 없다면 마스크라도 '반드시', '제대로' 써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

프랑스 축구대표팀과 파리 생제르맹의 간판 골잡이 음바페도 검색어 순위에 올랐습니다. 조금 전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대표팀은 음바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 뛸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대표팀은 음바페의 하차로 전력에 큰 손실을 입은 건 물론이고요, 음바페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훈련에 참여한 데다 동료들과도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자까지 우려해야 합니다.

음바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앞서 네이마르를 포함해 6명의 선수가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번에 음바페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며 리그 재개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