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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밍엄 '심야 무차별 흉기 난동' 용의자 체포

현지 시간 6일 영국 버밍엄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어 1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 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해 공개수배하고, 범행 다음날인 7일 새벽 4시 버밍엄 젤리 오크 지역에서 용의자인 27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영국 대도시인 버밍엄 중심부에서 일요일인 6일 자정쯤부터 4건의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23세 남성이 사망하고, 19세 남성과 32세 여성이 중태에 빠지는 등 모두 7명이 부상했습니다.

경찰은 한 명의 용의자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연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는데, 테러나 범죄조직과는 관련이 없는 걸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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