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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 2010년으로 시간 여행…어머니 김희선, 죽음 막을까?

'앨리스' 주원, 2010년으로 시간 여행…어머니 김희선, 죽음 막을까?
2010년으로 돌아간 주원, 그는 김희선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까?

5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에서는 시간여행을 시작한 박진겸(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이(김희선 분)는 자신의 무례함을 사과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다시 타임카드를 분석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박진겸은 이를 무시했다.

그리고 이날 박진겸은 석오원(최원영 분)을 보고 흥분했다. 어머니(김희선 분)를 죽인 용의자 몽타주 속 남자와 똑같은 그의 모습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던 것.

석오원의 지인이던 윤태이는 "지금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이야기냐. 소장님이 왜 사람을 죽이냐. 10년 전 몽타주 하나 가지고 사람 목을 조르냐"라며 석오원을 두둔했다. 그러자 석오원은 "내가 봐도 너무 닮았더라. 오해할만하다"라며 박진 겸을 이해하는 척했다.

박진겸은 10년 전 몽타주를 근거로 석오원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이는 기각됐다. 어쩔 수 없이 석오원을 돌려보낸 박진겸은 그와 윤태이가 함께 있었던 것에 의아함을 느꼈다.

그리고 박진겸은 다시 한번 석오원을 찾아 정기훈의 존재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석오원은 그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박진겸은 석오원에게 시간여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리고 자신은 본인이 직접 목격하지 않은 일이니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석오원은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단 인간이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할 수 있다는 게 해서 된다는 것은 아니다. 생명, 시간, 이건 모두 신의 영역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진겸은 윤태이를 만나 석오원과 거리를 두라고 일렀다. 그리고 윤태이에게 "나는 교수님이 누군지 모르겠다"라며 더 이상 이 일에 엮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타임카드에 대한 의문을 품은 윤태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박진겸을 회유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실망한 채 학교로 돌아간 윤태이는 그곳에서 석오원을 만났다. 그리고 윤태이는 어떤 의심도 없이 석오원에게 타임카드의 존재에 대해 말했다.

윤석오가 돌아가고 윤태이는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고, 창문 앞에 드론이 떠있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급히 박진겸에게 알렸다. 이에 박진겸은 금방 자신이 갈 테니 어디에도 가지 말고 그곳에 그대로 있으라고 당부했다.

윤태이의 학교 앞에 도착한 순간 박진겸의 차는 대형 트럭과 부딪혀 전복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의 차에 몰려 내부를 확인하자 박진겸은 사라진 상태였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박진겸, 그가 도착한 곳은 2010년. 그리고 그때 "아이가 시간 여행자가 되는 순간 예언은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아이를 다시 만나는 순간 아이는 시간을 다스릴 것이다"라는 시간 여행에 대한 예언이 공개되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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