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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태풍 피해 복구 분주…군 동원 농작물 세우고 주택 보수

북, 태풍 피해 복구 분주…군 동원 농작물 세우고 주택 보수
북한이 수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인민군 주요 부대를 투입해 피해지역 재건에 나선 현황을 여러 건의 기사로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먼저 황해남도 신천군 협동농장들은 쓰러진 벼와 옥수수를 일으켜 세우는 데 전력을 다하고, 침수된 논에서 물을 퍼내고 농작물에 벌레가 슬지 않도록 소독약과 영양제를 치는 작업에도 분주합니다.

신문은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할 철석의 신념 안고 일꾼들과 농장원들은 올해 알곡 생산 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민군 박광원소속부대는 황해남도 은파군 대청리에서 130여동의 살림집을 새로 지었습니다.

사회안전성 여단 지휘성원들과 군인들은 강원도 철원군에 집중했습니다.

지난달 31일까지 철원군 백로산리 살림집 기초공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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