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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세 배 높이' 풍선 타고 사막 횡단한 남성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풍선 타고 날아간 남성'입니다.

미국인데요, 오늘(4일) 유명 마술사이자 인기 유튜버 데이비드 블레인이 이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하는데요, 사람들과 작별 인사도 합니다.

헬륨을 채운 풍선 50여 개에 몸을 의지해서 점점 높이 떠오르는데요, 황량한 사막의 풍경과 대비돼서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원래 목표는 1만 8,000피트, 5,500m 정도를 올라가는 거였는데 목표치를 훨씬 넘겨서 7,600m까지 성공했습니다.

이 높이는 대부분의 상업용 여객기들이 다니는 높이이고 백두산보다 세 배 높고 에베레스트에 약간 못 미치는 고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한시간 동안 비행해서 사막 횡단에 성공했는데요, 물론 평소에는 절대 따라 하면 안 되는게 이 풍선들은 원격으로 공기를 빼고 넣을 수 있게 만들어진 특수 풍선이고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블레인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2년 동안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어릴 적 꿈꾸던 풍선 타고 날기! 나도 데려가 줬으면~"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영화 같은 인생 응원합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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