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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에게 오른발이란?…'왼발의 달인'을 있게 한 숨겨진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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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K리그1 18R에서 수원 삼성이 염기훈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 아이파크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강등권 추락 위기에 놓인 수원을 구한 건 '베테랑' 염기훈이었습니다. 수원은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후반 18분 염기훈이 투입되며 활기를 찾았고 승리에 쐐기를 박는 팀의 세 번째 골까지 넣었습니다.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이 이날 넣은 골은 다름 아닌 통쾌한 '오른발슛'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염기훈은 프로 데뷔 때부터 뛰어난 왼발 감각으로 대표팀을 오갔습니다. 하지만 2010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선 오른발슛 각도에서 선택한 왼발슛이 골문을 벗어나며 왼발만 잘 쓴다는 '반쪽' 선수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 불명예 뒤에는 대부분 사람이 잘 알지 못하는 사연이 있습니다.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염기훈 선수의 오른발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천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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