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가야죠' 비바람 뚫고 출근하는 직장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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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3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한 시민의 우산이 바람에 뒤집히고 있다.
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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