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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약스 신성' 판더베이크와 5+1년 계약

맨유, '아약스 신성' 판더베이크와 5+1년 계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아약스의 신성 도니 판더베이크를 영입했습니다.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에 "아약스에서 뛴 판더베이크의 합류가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네덜란드 미드필더 판더베이크는 계약 기간 5년에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조건으로 사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판더베이크와 2022년 6월 30일까지 계약이 돼 있던 아약스도 맨유와의 이적 합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약스는 "이적료는 3천900만 유로(약 549억 원)이며 옵션을 통해 4천400만 유로(620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맨유의 이번 여름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된 판더베이크는 아약스 유스 출신으로 일찌감치 유럽 축구계가 주목하던 선수입니다.

2015-2016시즌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른 판더베이크는 아약스에서 지난 시즌까지 총 175경기에 출전해 41골 34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2018-2019시즌에는 아약스의 정규리그 및 네덜란드축구협회컵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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