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 상륙으로 3일 경남 지역 곳곳에 정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한국전력 경남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시 기준 창원 등 8개 시군 1만 5천14가구가 정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