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네이멍구 중여우 사령탑 맡는 최진한 감독(가운데)과 이운재(맨 왼쪽)·최진철 코치
중국 25세 이하(U-25) 축구대표팀을 지휘했던 최진한(59)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2부) 네이멍구 중여우의 사령탑을 맡게 됐습니다.
최진한 감독은 "중국 갑급리그가 오는 12일부터 시작해 오늘(2일) 중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U-25 대표팀에서 함께 일을 했던 최진철 코치와 이운재 코치도 팀에 합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한 감독, 최진철 코치, 이운재 코치는 지난 2018년 12월 중국국가체육총국과 계약하고 중국 U-25 대표팀을 지도했습니다.
국내에서 대기하던 최 감독은 최근 중국국가체육총국으로부터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의 네이멍구 중여우를 지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최 감독에 따르면 네이멍구 중여우는 중국체육총국이 관리하는 팀입니다.
2011년 8월 창단한 중여우는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의 후허하오터시를 연고로 하는 갑급리그(2부리그) 팀으로 지난 시즌에는 갑급리그에서 7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