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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전공의·전임의 4명 고발 취하

보건복지부, 전공의·전임의 4명 고발 취하
보건복지부가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한 대학병원 전공의·전임의 10명 가운데 4명에 대해 고발을 취하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 중앙대병원, 상계백병원, 한림대성심병원으로부터 복지부 현장조사 당시 소속 전공의·전임의가 근무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받아 고발을 취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창원병원 파견자를 본원 휴진자 명단에 포함시켰다가 뒤늦게 해당 전공의의 삼성창원병원 근무표를 제출했고, 다른 대학병원 세 곳은 고발당한 전공이 또는 전임의가 근무한 사실을 증명하는 전자의무기록, 수술기록지, CCTV 자료 등을 추가로 제출했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26일 수도권 소재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전공의와 전임의들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렸고, 지난달 28일 병원 제출 자료와 대학병원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병원에 복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공의와 전임의를 10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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