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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국시 연기, 대화 통한 현안 해결에 대한 의지"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서 "정부는 단 한 명의 의료인도 처벌받는 일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일)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권능이 크게 손상되지 않는 한 유연한 자세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의사 국가시험을 일주일 연기한 결정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대화를 통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정부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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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공의들과 전임의, 의대생들이 함께하는 젊은 의사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젊은 의사 비대위는 오늘 서울시 의사회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대 정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젊은 의사 비대위는 정부와의 접촉 창구는 범 의료계 투쟁위원회로 단일화하겠다며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고발 같은 공권력의 남용을 멈추고 대화에 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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