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쓰러진 시민 구한 김현중…"생명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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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 씨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지난 24일, 제주도에 있는 한 식당에서 매장을 정리하던 주방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일행들과 식사를 마치고 밖에서 대리운전기사를 기다리고 있던 김 씨가 식당 직원들의 비명 소리에 다시 식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김 씨는 쓰러진 주방장의 상태를 확인한 뒤 숨이 막히지 않게 기도를 확보하고 몸을 마사지하는 등 의식을 되찾게 처치하는 한편, 주변에 서 있던 직원들에게 어서 119에 신고하라며 상황을 지휘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미담은 식당 주인의 제보로 알려졌는데요, 식당 관계자는 직원들이 다들 어린 학생들이라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는데 김 씨가 적극적으로 도와 생명을 살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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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숭구리당당'이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김정렬 씨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어제(31일) 김정렬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그제 오후 1시 30분쯤 화성시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누군가 음주운전을 하는 것 같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단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김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의 3배가 넘는 0.275%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7년에도 서울 마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