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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에 그만…'이것'에 감겨 하늘로 솟구친 아이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연에 매달린 아이'입니다.

타이완 북부 신주에서 열린 연날리기 축제 현장인데요.

주황색 천이 초대형 연인데 갑자기 솟구치더니 반대편에 있던 아기까지 함께 딸려서 올라갑니다.

세 살 아이의 몸에 연이 감기면서 하늘로 올라가 버렸는데요.

타이완, 연에 매달린 아이

계속해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연은 점점 더 높이 올라가고 연과 아이가 함께 솟구치고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겁을 먹은 아이는 몸을 흔들기도 하는데 높이와 바람 때문에 아이의 몸은 연과 뒤집히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지상에 있던 사람들이 연을 따라다니면서 아이를 내리려고 애썼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잠시 뒤에 바람이 약해지면서 연을 잡아당길 수 있었고 아이를 땅으로 내릴 수 있었는데요.

아이는 겁을 많이 먹긴 했지만 특별히 다친 곳은 다행히 없었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가 얼마나 두려웠을까…무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연날리기 놀이가 사람 잡는군요. 안전 문제 뜯어고쳐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M101 News·NEVER LOSE HOPE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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