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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삭' 3일 새벽 경남 남해안 상륙…제주 내일부터 비

'마이삭' 3일 새벽 경남 남해안 상륙…제주 내일부터 비

정구희 기자 koohee@sbs.co.kr

작성 2020.08.31 17:36 수정 2020.08.31 18: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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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하게 발달한 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목요일인 3일 새벽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동해안에는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9호 태풍 마이삭의 모습입니다.

태풍은 현재 중심기압 950hPa, 중심에서는 초속 43m, 시속 155km의 강풍이 불고 있고 강풍반경이 380km인 강한 중형 태풍입니다.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 마이삭은 수요일인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도 동쪽 해상을 통과해 목요일인 3일 새벽에는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이어 영남지방을 관통한 한 뒤 아침에는 영덕 앞바다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도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내일(1일) 아침부터 비가 오겠고 수요일인 모레부터 목요일 오전까지는 전국에 거센 비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최대 400mm 이상, 강원 영동과 경남, 제주도에는 100~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가까운 제주도와 영남 해안, 강원 영동지방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40m가 넘는 돌풍도 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태풍 예상 경로] 9호 태풍 '마이삭' 예상 진로 (오후 3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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