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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내야수 정민규 1차 지명…롯데는 포수 손성빈

프로야구 한화, 내야수 정민규 1차 지명…롯데는 포수 손성빈
▲ 롯데 1차 지명 선수 손성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부산고 내야수 정민규(17), 롯데 자이언츠가 장안고 포수 손성빈(18)을 2021년 1차 신인으로 지명했습니다.

한화와 롯데는 지난 24일 연고 지역 1차 신인 지명에서 연고 신인 선수를 선택하지 않고 전년도 순위 8~10위 구단에게 주어진 전국 단위 지명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전년도 순위 8~10위 3개 구단은 올해와 내년에 7개 구단 1차 지명 완료 후 전체 지역 선수를 대상으로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한화 구단은 "정민규는 신장 183㎝, 체중 88㎏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지닌 내야수로 특유의 파워와 장타 생산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상군 한화 스카우트 총괄은 "정민규는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자원으로 대형 내야수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수를 선택한 롯데 구단은 "손성빈은 186㎝, 92㎏의 좋은 체격과 강한 어깨, 순발력을 가진 선수"라며 "포구 자세와 안정감, 영리한 야구 센스가 돋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풍철 롯데 스카우트팀장은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 판단해 5년 뒤 미래를 보고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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