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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르도 황의조, 시즌 첫 도움…팀 첫 승 이끌어

프랑스 프로축구 보로드의 황의조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보르도는 앙제와 경기에 황의조가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전반 25분 마자가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드 프레빌의 코너킥을 코시엘니가 헤딩으로 떨어뜨렸고 이것을 마자가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2분 뒤 추가골이 터졌는데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벌이던 황의조가 찔러준 볼을 바시치가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황의조의 올 시즌 첫 도움이자 공격포인트입니다.

상승세를 탄 황의조는 후반 들어 2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상대 골키퍼에 막혔고, 결국 후반 33분 교체됐습니다.

보르도는 앙제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올리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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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프로축구 카잔의 황인범도 첫 선발 출전해 동점골을 도우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황인범은 탐보프와 경기에서 1대 2로 뒤진 후반 45분 코너킥 기회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데스포토비치의 헤딩 동점골을 이끌어냈습니다.

극적으로 2대 2로 비긴 카잔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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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스페인의 욘람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람은 최종 합계 4언더파로 더스틴 존슨에 1타 차로 앞섰지만, 존슨이 18번 홀에서 약 13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는 바람에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람은 연장전에서 기역자로 휘어지는 환상적인 20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했습니다.

반면 존슨은 버디 퍼트에 실패하는 바람에 람이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해 171만 달러, 약 20억 2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올해 2승,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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