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육군 · 성남 공군 병사 코로나19 확진…'부대 내 감염' 추정

국방부는 육군과 공군 병사 각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육군 부대에서는 지난 29일 육군 간부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병사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해당 간부는 지난 23일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도 성남 공군 부대에서도 앞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병사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자 2명은 부대 내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진행된 부대원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2명을 제외한 나머지 부대원은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