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서 어제(29일) 하위권 팀 삼성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던 2위 키움이 선두 NC 추격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선두 NC를 반 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던 키움은 어제 삼성전에서 9회, 믿었던 마무리 조상우가 무너지면서 5대 4로 역전패 했는데요, 오늘도 8위 삼성과 승부가 쉽지 않습니다.
역전을 허용하고 2대 1로 뒤지다가, 5회 말 만루 기회에서 이지영의 2타점 적시타로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9회 현재 키움이 3대 2로 앞서 어제 패배의 설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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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NC는 비 때문에 2시간 가까이 늦게 시작한 SK와의 경기에서 2회에만 5점을 뽑아 5대 4로 앞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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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롯데는 최하위 한화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둬 5위 추격에 힘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