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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박남매' 박세리X박찬호, '98년 문병 인연' 첫 만남 회상

'정글' '박남매' 박세리X박찬호, '98년 문병 인연' 첫 만남 회상
박세리와 박찬호가 첫만남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에서는 박세리와 박찬호가 1998년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박남매'를 결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박찬호와의 첫 만남에 대해 98년도 제가 입원했을 때 문병 오셨다"라고 밝히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찬호도 과거 박세리와의 인연을 "가끔 식사자리에서 봤다. 세리 덕분에 다른 팀에게 자랑했다. 한국 사람으로서 긍지를 얻었다"라고 회상했다.

박세리는 "제가 나온다고 해서 오케이 하셨단다"라며 웃었고, 박찬호는 "보호자가 필요하니까. 정글을 가려면 보호자가 필요하다. 벌레도 무섭고, 뱀도 무섭다"라고 장난스레 털어놨다.

박찬호의 출연 계기에 박세리는 "힘든 거 안 하려고 핑계 대는 거 아닌가. 손 많이 가는 분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덧붙였다. 박찬호는 "강한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된다"라며 수긍했다.

한편 박찬호는 "잠이 안 온다고 하면, 제가 말하기 시작하면 다들 잔다"라며 'TMT'(투 머치 토커) 활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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