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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출신 린드블럼, 4이닝 2실점으로 시즌 2패째

KBO리그 출신 린드블럼, 4이닝 2실점으로 시즌 2패째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다가 올해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완 투수 조시 린드블럼이 시즌 2패째를 당했습니다.

린드블럼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두 점을 내줬습니다.

밀워키가 6대 0으로 져 린드블럼이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밀워키와 3년간 투구 이닝에 따른 옵션을 포함해 최대 1천 812만 5천 달러에 계약한 린드블럼은 이달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로 3년 만에 빅리그 복귀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이후 4번의 등판에서 2패를 당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6.31로 치솟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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