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실시간 e뉴스] 추미애 아들 '군 휴가 미복귀' 의혹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추미애 법무장관이 검색어 순위에 올랐습니다. 미래통합당 김도읍 의원이 어제(27일) 추 장관 아들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해 핵심 참고인으로 알려진 당시 당직병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2017년 6월 25일 당직병이었던 카투사 병장 A 씨는 당시 선임 병장에게 사유가 없는 미복귀자가 한 명 있다고 보고를 받았다며 부대원들이 휴가를 나갈 때 기입하는 출타 장부를 보니 추 장관 아들의 복귀 날짜는 23일인데 복귀자 서명란에 사인이 돼 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집에 있던 추 장관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부대로 와야 한다고 했고 추 장관 아들은 알았다고 답했다고 말합니다.

이후 대위 한 명이 들어와 휴가는 자신이 처리했으니 보고에는 미복귀라고 하지 말고 휴가자로 올리라고 했고 명령에 따랐다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죠. A 씨는 동료 병사들 사이에서 "엄마가 당 대표면 휴가도 미복귀해도 되는구나"라는 말이 돌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어서 전봉민 미래통합당 의원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신규로 재산등록을 한 175명 국회의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인데요, 전 의원은 914억이 넘는 재산을 신고했는데 이 가운데 858억 원이 주식이었습니다.

반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한 추징금으로 체납액이 6억 원이라고 공개했습니다.

175명 의원의 평균 재산은 28억 원으로 정당별로는 통합당 의원들의 재산이 평균 4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열린민주당이 19억 6천만 원, 더불어민주당 14억 6천만 원 순이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