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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안 그대로 처박힌 SUV…운전자는 만취 상태

<앵커>

그런가 하면 이 와중에 술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사람도 있습니다.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어제(27일) 만취 상태의 운전자가 차를 몰고 상가로 돌진해 유리창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그밖에 사건, 사고 소식은 정다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SUV 한 대가 상가 안에 처박혀 있습니다.

맞은편 가게 유리창도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어제저녁 8시 20분쯤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상가로 SUV가 돌진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상가 운영자인 40대 여성이 놀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주민 : (차가) 뒤로 후진해서 (가게) 진입해서 안에 유리파편 다 깨져서 부서진 것도 있고요. (맞은편) 가게 안에도 많이 손실된 것도 있고요.]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측정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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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반쯤 경남 거제시 장평동의 한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선박 도장 작업을 하던 41살 남 모 씨가 숨지고, 40살 장 모 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자체 진화됐지만,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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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반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서는 1톤 트럭 2대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1명이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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