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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5억 넘었다…매매는 10억 '눈앞'

[경제 365]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처음 5억 원을 넘기고 평균 매맷값은 10억 원에 바짝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억 1천11만 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9.6% 상승한 것입니다.

8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9억 8천503만 원으로 10억 원에 바짝 다가서 사상 최고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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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 서울 '똘똘한 한 채'로 아파트 매수세가 몰리면서 서울과 경기도의 아파트값 차이가 더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KB부동산 주택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 가격이 경기 아파트보다 5억 3천433만 원 높은 것으로 나타나 박근혜 정부 임기 말 격차보다 약 2배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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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 2년 만에 매출 상위 1% 기업의 세법상 접대비 지출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8년 귀속분 수입금액 상위 1% 법인이 신고한 접대비는 3조 1천590억 원으로 2년 전보다 4천605억 원, 12.7%가 감소했습니다.

상위 1% 기업의 접대비 신고액 감소는 2016년 9월 시행된 김영란법 영향이 있는 것으로 당국은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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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바퀴 없는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행용 바퀴 대신 2개의 물걸레가 회전하며 바닥을 청소하며 이동하는 제품으로, 청소 중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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