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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성장률 '-0.2% → -1.3%' 대폭 하향…기준금리 동결

한은, 올해 성장률 '-0.2% → -1.3%' 대폭 하향…기준금리 동결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작성 2020.08.27 09:47 수정 2020.08.27 10: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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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3%로 낮춰 잡았습니다.

한은은 지난 5월,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경제 충격을 반영해 올해 -0.2%의 역성장을 전망한 바 있는데, 여기서 1.1%포인트 더 내린 겁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 발생이 다시 늘면서 경제 활동이 크게 위축될 것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준금리는 연 0.5%로 동결했습니다.

금통위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연 0.25%포인트 내려 역대 최저인 0.5%까지 낮췄고, 지난달 한 차례 동결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우려가 상당히 커진 상황이지만 기준 금리가 이미 실효 하한에 가까운 수준이라, 추가 인하하더라도 경기 부양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습니다.

금리를 더 내릴 경우 이미 넘쳐나는 시중 유동성이 자칫 부동산 시장을 더욱 과열시킬 수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내년 경제 성장률은 지난 5월 전망치보다 0.3%포인트 낮은 2.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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