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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배우 배슬기(35)가 2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한다.
배슬기의 소속사는 27일 그의 결혼소식을 전하면서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2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교제 3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배슬기는 자신의 SNS에 결혼발표를 담은 손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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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함께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을 만나서 그동안 쌓인 제 모든 삶의 긴장들이 평온해지기 시작한 것을 느꼈다."면서 "결혼은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하며 살던 제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예비 신랑에 대해 "이런 행복한 생각을 하게 해 준 제 남자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구요,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배슬기의 결혼식은 9월 말 예정 됐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