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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외교부, 강경화 장관 사과에 "논평 안 할 것"

뉴질랜드 외교부, 강경화 장관 사과에 "논평 안 할 것"
▲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교부 장관

뉴질랜드 외교부는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일어난 외교관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사과에 대해 논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외교부 대변인은 "해당 사건은 경찰이 다루는 사안인 만큼 외교부로서는 더는 언급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 외교부 대변인은 "강경화 장관이 한국 외교관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한국 국민에게 한 설명과 사과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은 경찰 문제로 외교부는 더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강 장관은 그제(24일) 지난 2017년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남자 직원의 엉덩이를 손으로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뉴질랜드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외교관 A씨 사건에 대해 "정부에 외교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쳤다"며 사과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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