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판타집' 이승윤 '아이언맨 하우스' 집주인, "과거 앙드레김 별장 아냐"…진짜 집주인의 정체는?

아이언맨 하우스의 진짜 주인의 정체가 공개됐다.

25일에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에서는 이승윤의 판타집 '아이언맨 하우스'의 주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주민들을 통해 판타집의 주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판타집의 이웃은 아이언맨 하우스에 대해 "예전에 앙드레김 선생님의 별장으로 쓰였다고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판타집의 옆집은 배우 심혜진의 건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수영장부터 선착장까지 판타집 못지않은 곳 규모와 비주얼에 모두가 감탄했다.

가족들을 위해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돌아온 이승윤은 아내에게 집주인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현재 집주인과의 전화를 연결했다.

반갑게 이승윤의 연락을 받은 집주인에게 이승윤은 아이언맨 하우스의 과거 주인이 앙드레김 선생님이 맞는지 물었다.

이에 집주인은 "아니다"라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집주인은 "제가 지금 뉴욕 양키스 아시아 국제 스카우터로 일을 하고 있는데 양키스가 와전이 되어서 앙드레김으로 소문이 났다"라며 다소 황당한 이야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주인은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구단의 일을 하고 있는데 그게 잘못 소문이 난 것 같다"라며 "현재 아내와 강아지 8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승윤은 "가장 궁금했던 건데 건축비가 얼마나 들었나? 상상이 안 되어서 여쭙고 싶다"라고 했다. 그러자 집주인은 "한 30억(2008년 당시) 정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현준 교수는 "12년 전에 30억이면 지금은 한 50억은 더 들어갈 것 같다"라고 놀랐다.

이어 집주인은 "친구들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지금의 집을 만들었다"라고 했고, 이에 이승윤은 "친구가 되어드리고 싶다. 꼭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