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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마스크 없이 파티→자가격리…현재 상황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불렸던 은퇴한 자메이카의 육상스타 우사인 볼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 중이라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우사인 볼트 : SNS에서 제가 코로나19 확진이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검사를 받았습니다.]

자메이카 현지 언론들은 볼트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는데 볼트는 아직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자신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분명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우사인 볼트 : 저는 아직 증상이 없지만, 자가 격리에 들어가 현재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볼트는 지난 21일 자신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에 참석했는데, 볼트를 포함해 참석자 중 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7년 현역에서 은퇴한 볼트는 육상 남자 100m와 200m 세계기록을 보유 중이며 올림픽에서 모두 8개의 금메달을 딴 육상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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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박인비가 12위에서 4계단 오른 8위로 올라서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박인비는 지난주까지 한국 선수 가운데 6번째였는데 어제(24일) 끝난 메이저대회인 AIG 오픈에서 4위에 오르며 순위를 높여 우리 선수 가운데 세계 1위인 고진영, 3위 박성현, 6위 김세영에 이어 4번째에 자리했습니다.

올림픽 여자골프의 경우 국가당 세계랭킹 15위 이내는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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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가 휴스턴을 꺾고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데니스 슈로드가 3점 슛 4개 포함 30득점, 크리스 폴이 26득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휴스턴을 117대 114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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