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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제통 박봉주-김덕훈 경제현장 함께 시찰

북, 경제통 박봉주-김덕훈 경제현장 함께 시찰
북한 박봉주 당 부위원장과 김덕훈 신임 총리가 탄소하나화학공업 창설을 위한 대상 건설 현장을 함께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박봉주 동지와 김덕훈 동지가 건설 현장을 돌아보면서 화학공업을 에너지 절약형, 노력 절약형 공업으로 전환시킬 데 대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구현할 데 대해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북한 노동당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북한 경제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81살 박봉주가 간부 중에선 젊은 축에 속하는 59살의 김덕훈에게 경험과 지식 전반을 전수하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봉주는 북한의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2002년 7·1 경제관리개선조치 등을 주도한 북한 경제개혁의 상징적 인물입니다.

김덕훈은 30대 후반에 대안전기공장 지배인, 40대 초반에 북한 최대 기계공장으로 꼽히는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지배인으로 활동했고, 자강도 인민위원장, 내각 부총리를 거쳐 신임 총리로 임명됐습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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