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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304위의 '깜짝 우승'…병마 딛고 드라마 썼다

<앵커>

세계 랭킹 304위, 독일의 무명 선수 포포프가 LPGA 메이저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병마를 딛고 '인생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바로 이 선수가 인생 역전의 주인공 포포프입니다.

LPGA투어 시드도 없고 2부 투어에서조차 우승해본 적 없는 포포프는 생애 첫 우승 퍼트를 떨구고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세계 304위, 역대 가장 낮은 랭킹의 메이저 챔피언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포포프는 신인 때부터 수년간 희귀병과 싸우면서 한때 몸무게가 10㎏이나 빠지기도 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또 한 번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소피아 포포프 : 지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난해 골프를 거의 그만둘 뻔했는데, 안 그러길 정말 잘했네요.]

박인비는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4위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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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종료 9초 전, LA 클리퍼스가 모리스의 3점포로 1점 차 역전에 성공합니다.

그런데 댈러스에는 해결사 돈치치가 있었습니다.

이 장거리 3점포가 종료 버저와 함께 림에 꽂히며 댈러스가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돈치치는 43득점에 리바운드 17개, 도움 13개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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